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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크리트 유토피아' 후기 (스포 있음) 오랜만에 영화관에 가서 영화 봤습니다. 한국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후기입니다. 지진 나서 다 무너졌는데 아파트 하나만 멀쩡하게 남은 상황에 대한 이야기라는 것만 알고 갔어요. “아파트는 주민의 것” 온 세상을 집어삼킨 대지진, 그리고 하루아침에 폐허가 된 서울. 모든 것이 무너졌지만 오직 황궁 아파트만은 그대로다. 소문을 들은 외부 생존자들이 황궁 아파트로 몰려들자 위협을 느끼기 시작하는 입주민들. 생존을 위해 하나가 된 그들은 새로운 주민 대표 ‘영탁’을 중심으로 외부인의 출입을 철저히 막아선 채 아파트 주민만을 위한 새로운 규칙을 만든다. 덕분에 지옥 같은 바깥 세상과 달리 주민들에겐 더 없이 안전하고 평화로운 유토피아 황궁 아파트. 하지만 끝이 없는 생존의 위기 속 그들 사이에서도 예상치 못한.. 2023. 8. 22.
영화 '스트리머' 후기(스포○) - 주의사항 넷플릭스에 새로 올라온 한국 공포 영화 '스트리머' 리뷰입니다. 2023년 5월 10일에 개봉했네요. 한 BJ가 감쪽같이 사라졌다. 비디오 스타를 꿈꾸는 스트리머들이 이 기이한 사건의 진상을 밝혀 보겠다며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던 중 예기치 못한 공포를 마주한다. -넷플릭스 영화 소개- 길이는 1시간 28분으로 짧은 편입니다. 연령 15세고요. 공포 영화를 오랜만...에 봤다기엔 지난주에만 3편 본 것 같네요. 후기는 안 썼지만. 점프스케어 나올까봐 베개 붙잡고 가슴 졸이면서 봤습니다.ㅠ 다행히 귀신 얼굴이 대문짝만 하게 나오는 장면은 없었어요. 귀신이 갑자기 나온다기보단 자연스럽게 나오는 느낌이에요. 으아악! 하면서 소리 지르는 귀신도 없고요. 소리 지르는 건 등장인물들 뿐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얼마 전에.. 2023. 8. 10.
온앤오프 팬미팅 후기 (2023년 7월 29일 BE HERE NOW) 2023년 7월 29일 온앤오프 팬미팅 다녀왔습니다. 할 일 있어서 좀 바쁜데 시간 더 지나면 진짜로 다 잊어버릴까 봐 오늘 써요. 위층은 좀 너무 멀다고 해서 취소표로 아래층 표를 구했어요. 좀 뒷자리지만ㅠㅠ 지방 사는 데다가 현생 일이 있어서 1회차만 갔다 오기로 했습니다. 낮에 안 했으면 아예 못 갈 뻔; 입장 포카 한정 수량이라고 해서 말 많았는데 입장하는 사람들은 다 받을 정도로 충분했습니다. 그냥 혹시 몰라서 소진될 수도 있다고 한 것 같네요. MD는 11시인가 그때 품절이었다고 들었어요.ㄷㄷ 사진 찍은 거 몇 장 보면서 쓰고 있는데 벌써 어제 일이라 좀 정확하지 않아요.(사진 촬영 금지인데 휴대폰 카메라로 찍는 건 제재 안 했습니다.) VCR 무대 - 여름쏙 토크 - 챌린지 무대 - 스쿰빗스.. 2023. 7. 30.
영화<공포의 파티(Bodies Bodies Bodies)> 후기 (결말 스포 ○) 이번에 넷플릭스에 새로 올라온 공포 영화, '공포의 파티' 리뷰입니다. 원제는 'Bodies Bodies Bodies'입니다. 장르에 '코미디'도 있는데 대놓고 웃긴 영화는 아니고 사람들은 진지한데 보는 사람 입장에서는 웃긴 영화예요. 연출은 진지한데 상황이나 대사가 우스울 때가 많고요. 말싸움하는 게 묘하게 현실적이고 결말도 골 때리는 영화예요. 스포 없이 보는 거 추천합니다!! 🎉줄거리 처음에 냅다 키스하는 장면이 나오는데요. 기분탓인지 모르겠지만 요즘 공포 영화에 유독 레즈 커플이 많이 나오는 것 같네요. 게이 커플은 잘 안 나오던데 이것도 차별인가...? 어쨌든 친구들끼리 펜션에 모여서 허리케인과 함께하는 신나는 파티를 합니다.ㅋㅋㅋㅋㅋㅋ 일부러 허리케인 기간에 맞춘 것 같고요. 등장인물 이름 헷.. 2023. 7. 25.
시리즈 <미타라이 가, 불타다> 후기 얼마 전 넷플릭스에 새로 올라온 시리즈, '미타라이 가, 불타다'를 봤습니다. 만화 원작이라고 하네요. 8화까지 있고 한 화당 50분 정도 됩니다. 드라마 잘 안 보는 이유가 중간에 끊는 걸 잘 못해서 결국 8시간짜리 영화를 보는 거나 다름없게 되기 때문인데 뭔가 이 시리즈에 대해 어디서 들었던 것 같아서 보게 됐습니다. 13년 전에 있었던 불행한 화재 사건. 그 책임을 자신의 어머니가 뒤집어써야 했기에, 이제 안즈는 복수를 준비한다. 정체를 숨긴 채 냉혹한 계모의 가사 도우미로 일하며. 우선 간단한 후기를 써보면. 배우들이 다 연기를 잘하고 긴장감 있어서 재밌었습니다. 근데 결말이 좀 웃겨요. 계속 재밌다가 7화부터 흐린 눈 하게 됩니다. '결국은 ~~~하려던 거잖아요!' 이런 대사가 있는데 진짜 어이.. 2023. 7.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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