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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16

『winter의 자몽쥬스(안경크리너)』 후기 안경크리너 작가의 'winter의 자몽쥬스' 후기입니다. 줄여서 '윈터자몽'. 장르는 BL, 세부 장르는 게임, 현대물입니다. BL이 호불호가 심하다고 하던데 불호인 분들은 뒤로ㄱㄱ 아무래도 한국은 동성애에 대한 인식이 아직까지 좋지 않은 편에 속하기 때문에 '으... 무슨 BL을 봐?'라고 하실 수 있는데요. 전 웬만하면 장르 안 가리고 다 봅니다.🤭 BL이라는 장르가 궁금해서 몇 년 전에 큰맘 먹고 봤는데, 별거 없더라고요. 그냥 남자끼리 지지고 볶는 내용이에요. 특이한 점이 있다면 BL작가들이 글을 너무 잘 쓴다는 점? 잘 쓰는 작가들 다 BL 쓰는 듯; 2000년대 팬픽의 힘인 걸까요?ㅋㅋ 각설하고 이제 후기 갑니다. 현재 2부 완결이고, 저도 거기까지 읽었습니다. 3부가 나올 예정이라고 하네요... 2022. 2. 8.
『아이돌이 될 계획은 아니었다(또온)』후기 또온 작가의 현판 연예계물 웹소설 '아이돌이 될 계획은 아니었다' 후기입니다. 전에 130화 정도까지 보고 완결 이후에 보려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지금 180화 넘었네요. 29세의 소설가 지동화, 갑자기 9년 전의 몸으로 되돌아간다! 시공간 이동의 이유를 알아내기 위해 알림창의 설명을 따랐더니, 찾아온 것은 아이돌 데뷔의 기회? 절대로 '아이돌이 될 계획은 아니었다.' 전 여기 주인공(이름: 지동화)이 좋았습니다. 말 한마디 한마디가ㅋㅋㅋ 아마 작가님이 평소에 하던 생각들이 아닐지 예상해봅니다. 부모님 설득한다고 거의 논문 하나 써줬을 때 기절할 뻔 했네요; 가끔 교수님 같아서 흠칫하긴 합니다. 특히 다른 멤버들 부를 때 '하민아,'가 아니라 '하민,'이라고 부르는데 진짜 교수님 생각났어요. 실제로 학생.. 2022. 2. 6.
『데뷔 못 하면 죽는 병 걸림(백덕수)』후기 백덕수 작가의 현판 웹소설 '데뷔 못 하면 죽는 병 걸림' 후기입니다. 카카페에서 아직 연재 중인 소설이에요. 자꾸 제목 뒤에 '걸림'을 빼놓고 말하게 되네요. 4년차 공시생, 낯선 몸에 빙의해 3년 전으로 돌아왔다. 그리고 그의 눈앞에 나타난 갑작스러운 상태창의 협박! [돌발!] [상태이상 : '데뷔가 아니면 죽음을' 발생!] 돌연사 위협 때문에 팔자에도 없던 아이돌에 도전하게 된 주인공의 대환장 일지. ※특이사항 : 빙의 전 아이돌 데이터 찍어다 팔았었음 줄여서 데못죽. 요즘 트위터에서 가장 핫한 소설 중 하나입니다. 거의 광기 직전임. 좀만 더 가면 프로듀스 때의 광기가 될지도 모르겠어요. 데못죽 좋아하는 사람들은 뭐랄까... 2D오타쿠와 3D오타쿠가 섞인 느낌이 됩니다. 분명 가상 캐릭터 이야기인.. 2022. 2. 5.
『물거품이 되긴 싫지만 최애는 보고 싶어!(Belloa)』후기 (스포O) 오랜만에 웹소설 리뷰입니다. Belloa 작가님의 '물거품이 되긴 싫지만 최애는 보고 싶어!'를 읽었어요.(줄여서 '물최애'라고 하네요.ㅎ) 얼마 전 유튜브에서 줏대좌(영상 -스트레이키즈 창빈)를 보고 감명을 받아서 이번엔 독자 리뷰와 댓글을 보지 않고! 소설 소개란과 무료분만 보고 읽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무료분 보고 별로인 것 같다 싶으면 안 읽으려고 했죠.ㅋㅋ 근데 꽤 흥미롭고 캐릭터가 발랄하더라고요. 내 이름은 아리아나, 평화로운 바다 왕국의 막내 인어공주랍니다! 인어공주로 다시 태어난 것을 깨달은 뒤 무슨 일이 있어도 물거품 엔딩만은 피하자고 굳게 결심했는데, 열아홉 생일이 되는 날 바다 위에 폭풍우가 오지 뭐예요. 아무래도 사람이 죽게 내버려 두기는 마음에 걸리니 딱 인명구조만 하고 돌아오려고.. 2022. 2. 4.
『내 남편이 계략남인 것 같습니다(찬바다)』후기 (스포O) 찬바다 작가의 웹소설 "내 남편이 계략남인 것 같습니다" 리뷰입니다. 장르는 로판(로맨스판타지)입니다. 스포 있는 부분부터 붉은색 경고 문구를 적었으니 주의해주세요. 원래는 그냥 읽고 끝인 편인데 너무 과몰입해버려서요.😂ㅋㅋㅋ 나름대로 느꼈던 걸 정리하고 싶더라고요. 로판은 내용이 다 비슷하다 보니 흥미로운 초반만 읽고 마는데 이건 끝까지 읽었습니다. 원래 읽기 전에 후기를 찾아보는 편인데 딱히 없더라고요? 그래서 직접 읽고 판단해봤습니다. 아무것도 모르고 도전하는 것도 즐겁죠.😆 사고를 당한 후, 공작 영애인 아리아드네에게 빙의한 주인공. “왕자님을 뵙습니다. 라비린스 공작가의 여식, 아리아드네 로렌 라비린스라고 합니다.” 그리고 천사 같은 외모와 상냥한 태도를 가진 유노 카피톨리나 왕자. “우리에겐….. 2021. 1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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