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

노브랜드 코코넛 로쉐 초코 리뷰

by ₊⁺우산이끼⁺₊ 2025. 5.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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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브랜드 코코넛 로쉐 초코를 먹어봤다. 가격은 2980원이다.

이상하게도 박스 겉면에 과자가 몇 개 들어있는지 안 쓰여있다. 뜯어서 직접 세어보니 27개가 들어있었다.

사진이 진짜 완전 맛있게 생겼다.

성분.

건조코코넛 24%, 초코컴바운드 18.5% / 1,390 kcal

베트남산 과자다.

 

뜯어보고 정말 충격받은 점...

크기를 보고 깜짝 놀라서 500원이랑 같이 찍음

정말 작다.

개별 포장된 게 너무 작아서 놀랐고, 뜯어보고 놀랐다. 너무 어이없어서 500원짜리 꺼내놓고 찍은 거다.ㅋㅋㅋㅋㅋㅋ

진짜 너무 황당해;; 사브레 크기 정도일 거라고 생각했고 아무리 작아봤자 마가렛트이지 않을까 싶었는데 그냥 조금 큰 계란과자 수준이다. 박스에 쓰여있는 "코코넛 로쉐"의 한 글자보다 약간 크다. 이 조그만 걸 왜 굳이 개별포장한 건지 의문이다.

원래 패키지에 인쇄된 걸 그냥 이미지에 불과하다고 하지만 크기가 너무 차이난다. 크기를 살짝만 키워서 여러 개가 쌓여있는 사진을 써야지 저렇게 확대를 해놓는다고? 쌓아놓은 것도 꼭 큰 과자인 것처럼 해놨음;

 

포장지가 질겨서 뜯기가 힘들었다. 그래도 뜯었을 때 올라오는 과자향이 정말 좋았다.

 

패키지 사진은 마치 과자 위에 초코를 입힌 것처럼 찍혀있지만 아마 초코를 깔아놓고 그 위에 과자를 올리는 방식으로 초코를 묻힌 듯하다.

맛은... 맛있긴 하다. 근데 너무 작아서 막 맛있어지려다가 식는 느낌? 너무 부족하다. 어이없어서 하나 더 먹어봤지만 여전히 아쉽다. 보통 과자를 먹으면 입안에서 뭔가가 충족되는 느낌이 있는데 이건 그런 게 없어서 허무하다. 이렇게 허무한 맛이 나는 과자가...

과자 크기가 생각보다 너무 작아서 실망스러웠다. 과자가 조금 더 컸으면 맛도 더 잘 느껴지고 좋았을 것이다. 이런 거면 그냥 봉지 과자 형태로 팔면 되지 왜 굳이 개별포장을 해서 파는지 모르겠다. 쓰레기만 나오고.

굳이 또 사 먹지는 않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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