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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40

영화 '도쿄 괴담' 후기 (결말 스포O) 일본 공포 영화 '도쿄 괴담' 리뷰입니다. 일본에서는 '키사라기역(きさらぎ駅)'이라는 제목으로 개봉했었다고 하네요. 1시간 20분 정도의 짧은 영화입니다.스포일러 있습니다!이세계와 연결돼 있다는 미스터리한 기차역. 민속학을 공부하는 학생이 이 도시 괴담의 진실을 파헤친다.막 그렇게까지 공포스러운 장면은 없습니다. 갑자기 확 나타나는 장면들이 있어서 좀 놀라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피를 잘 못 보시는 분들은 조심하셔야 할 영화입니다. 미스터리한 실종을 조사하고 있는 츠츠미 하루나는 키사라기역에서 빠져나왔다고 알려진 하야마 스미코 씨를 찾아가 그가 겪은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영화 초반은 하야마 씨 시점에서 그가 겪은 이야기를 보여줍니다.막차 타고 집에 가는데 뭔가 평소랑 다름.갑자기 잠에 들었다가 깨니 모.. 2024. 5. 19.
영화 '링(1998)' 주인공 가방 제품 찾기 오랜만에 일본의 공포 영화 '링'을 봤다.세기말 패션인데 하나도 안 촌스럽다. 주인공이 들고 다니는 가방이 맘에 든다. 딱히 가방을 확대해서 보여주지 않기 때문에 로고가 안 보인다.나한테 가방은 그냥 가방이라서 저걸 뭐라고 검색해야 할지 모르겠다. 겨우 검색해서 찾은 건, 이러한 형태의 가방이 '사첼백(satchel bag)' 혹은 '브리프케이스(briefcase)'라는 사실이다. 둘의 차이점은 잘 모르겠다. 브리프케이스가 좀 더 네모 모양으로 딱딱하게 생긴 건가?? 근데 아무리 검색해도 링에 나오는 사첼백이 뭔지 아무도 적어놓지 않았다... 브리프케이스로도 검색해 봤다. 너무 옛날 영화라서 글이 없는 건지.그래서 영화 속 장면을 보면서 힌트를 찾았다. 바로 얼핏 보이는 로고 형태인데.꼭 나무 같다. 아.. 2024. 5. 14.
영화 '프레디의 피자가게(Five Nights at Freddy's)' 후기 영화 '프레디의 피자가게(Five Nights at Freddy's) 리뷰입니다.결말 스포일러가 있습니다.오래전 폐업한 악명 높은 피자가게. 생활고에 시달리는 한 남자가 이곳에서 야간 경비 일을 시작한다. 그는 원혼이 깃든 애니매트로닉스 무리의 위협으로부터 살아남을 수 있을까?주인공이 여동생의 양육권을 두고 이모와 대립하고 있는 와중에 프레디의 피자가게에서 야간 경비로 일하게 되는데요. 피자가게에서 잠이 들었을 때 평소에 안 나오던 어떤 아이들이 나타나고, 꿈속에서 다친 상처가 실제로 생기는 등 이상한 일이 일어납니다. 뜬금없이 경찰 한 명이 나타나서 계속 참견을 하는데 가게에 대해 잘 알고 있고 여유로워 보이지만 트라우마가 있는 것 같습니다.로봇을 만들고 조종하고 있는 건 노란 토끼 로봇인데 알고보니 .. 2024. 5. 13.
영화 '차박-살인과 낭만의 밤' - 찐따남들이 급발진하는 내용인 줄 알았는데 사랑과 전쟁이었음 2023년에 개봉한 한국 영화 '차박-살인과 낭만의 밤' 리뷰입니다. 넷플릭스에 올라오자마자 본 거라 좀 됐는데 이제야 쓰네요. 차박은 따로 방을 잡지 않고 차에서 자면서 여행하는 것을 뜻합니다. 결혼기념일을 맞아 떠난 차박 여행. 밤이 다가올수록 불길한 일이 잇따르더니, 부부 사이의 비밀이 드러나면서 끔찍한 악몽으로 치닫는다. -출처: 넷플릭스 장르는 스릴러입니다. 줄거리 및 결말 스포 있습니다. 스포일러 주의!!!! 마음 같아서는 ㅈ랄이라는 단어를 쓰고 싶지만 상스러우니 '난리'라고 하겠습니다.^^ 처음 시작할 때 전남친이 미유한테 난리쳐요. 사랑한다면서 협박하는 남자... 하남자... 예비 범죄자... 아니 칼 들고 죽여버리고 싶다고 했으면 이미 협박죄 아님? 전남친과 남편이 아는 사이라는 것도 무.. 2024. 4. 20.
영화 '댐즐(Damsel)'에 나온 드레스 살펴보기 넷플릭스 영화 '댐즐(Damsel)'을 봤는데요. 주인공인 엘로디(배우: 밀리 바비 브라운)가 예식 때 입은 드레스에 사용된 장식 들 중에 궁금한 것들이 있어서 찾아봤습니다. ※영화 '댐즐(Damsel)'에 대한 약간의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중요한 스포일러는 없지만 신경 쓰이시면 영화를 본 뒤에 읽으시는 걸 권장합니다. 영화 속 엘로디 공주의 의상 디자이너는 아만다 몽크(Amanda Monk)라고 하네요. 웨딩드레스를 디자인할 때 스페인과 이탈리아 스타일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합니다. 스페인 스타일의 자수는 손으로 직접 놓았다고 하네요. 제작하는 데 4일이 걸렸대요. 이건 조금이라도 관심 있는 분들은 많이 아실 것 같은데요. 저 뼈대 같은 건 스커트를 원하는 모양으로 보이게 하기 위한 보형물입니다. 영화에.. 2024. 4.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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