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9 재윤&온앤오프 이션]특이점이 온 아이돌 커플 - 우당탕탕 프렌즈 EP.01

아이돌라이브 채널에 올라온 우당탕탕 프렌즈 EP.01 후기.
별거 없고 그냥 캡처를 많이 했어요.

SF9 재윤과 온앤오프 이션은 딱히 친분이 없었지만, 팬들이 '패트와 매트'로 엮어줘서 이것저것 하게 됩니다.
벤치 만드는 것도 너무 웃겼는데 반응이 좋아서 정기 프로그램을 줬네요.

*이션이 패트(노랑), 재윤이 매트(빨강)입니다.

로고 모자이크는 유튜브 보니까 다들 하길래 뭔진 몰라도 일단 했어요. 캡처본도 해당되는지는 모르겠지만 저작권 문제 생기면 그때 가서 삭제하면 되죠. 지금 당장의 후회없는 리뷰가 중요합니다.

↓제가 본 영상

(ENG SUB) 우당탕탕 프렌즈 | EP.01 카페 대(?)소동 I SF9 재윤 & 온앤오프 이션의 우당탕탕 모먼트 I Full Ver.

노랑색이 너무 잘 어울리길래 로고와 자막을 없애드렸습니다. 없애니까 마치 like 화보~

그냥 웃는게 예쁘길래;; 이것도 로고 없애니까 분위기 있는 사진 됨.

일단 카페에 둘이 모이는 것부터 나옵니다.
카메라와 어색한 아이돌;
이션한테 노란색이 잘 어울리네요. 여름 쏙 활동 때 빨간색으로 염색했던데 다음엔 다시 노란색으로 돌아왔으면 좋겠어요. 완전 퍼스널 컬러~

편견이 없는게 아니라 우산 접는 걸 까먹은게 아닐까?

우산 쓰고 카페에 들어오는 재윤. 벌써 웃김ㅋ

이션 옆에 앉고 싶은 재윤.

괜찮아요. 저도 친한 친구 만나면 앞보다는 옆에 앉고 싶음.
그만큼 친해졌다는 거지~

n년만에 만난 전남친인 줄;

둘이 대화하는데 저까지 어색해집니다.

이와중에 웃는게 예쁘길래 자막을 없애드렸습니다.

누가 얘네한테 리얼리티 하라그랬냐?

뭘 해야할지 몰라서 방황하는 게 너무 웃김ㅠㅠ
다음엔 오자마자 바로 할 일을 주도록 합시다.

이런저런 대화를 하다가 종이와 펜을 빌리러 가는 둘. 근데...

허리 손...?

저건 그런거죠. 서로 친한 여자애들끼리 팔짱을 끼는… 그런 거죠...
뭘 저렇게 다정하게 걸어가나 싶었는데 사람마다 허용하는 스킨십은 다르니까 흐린 눈으로 넘어갔습니다.

니네 소개팅해?

같이 하고 싶은 거 적으라니까 냅다 소개팅하는 재윤.
일단 써놓고 이야기해도 될 텐데 저렇게 뭐뭐 좋아해? 하고 물어보는 게 너무 다정하고 웃겼어요ㅠ

좋댄다 증말;

사장님께 카페 음료 만드는 법을 배우는데 아주 둘이 꽁냥꽁냥 잘 놉니다.
처음 볼 때는 별 생각 안 들었는데 뒷부분 다 보고 나서 다시 보니까 아주 염병천병 합니다.

차가운 아메리카노를 마시는 재윤과 이션.

너네 왜 같이 마셔?? 그냥 한 사람 다 마시고 다른 사람 마시면 되잖아?
사실 이것도 처음 볼 때는 별 생각 안 들었어요. 빨대 두 개 꽂았으니까 같이 마실 수도 있지.
뒤에 계신 사장님 생각은 다른 것 같지만.

두 분의 사랑을 응원하며 자막과 카메라를 없애드렸습니다. 사장님은 제 대변인이라 안 없앴음. 눈에서 레이저 나오실 것 같아요.

~둘만의 세계~

제작진도 둘이 염병인거 알고 나중에는 하트 효과 넣음. 둘이 잘 노네^^

이제 문제의 노랑 에이드가 나옵니다. 노랑 에이드 보고 나면 뒷내용은 집중이 안돼요.

문제의 노랑 에이드. 여기부터 두눈을 의심하게 만드는 장면이 나옵니다.

서로 떠먹여주는 이션과 재윤, 그리고 그걸 지켜보는 사장님의 불안한 눈동자.

난... 너무 당황스러웠어... 왜 떠먹여 주는 거예요?
이게 아이돌인가? 요즘 아이돌 다정하다.

재윤이 기본 패시브로 장착된 다정함을 이용해 떠먹여 줍니다.
그냥 별생각 없이 한 행동이 아닐까 싶어요. 원래 저런 사람인 걸까...ㅎ
이션은 일단 앞에 내밀어진 셔벗을 먹는데 본인도 먹으면서 웃긴가 봐요.
약간 '왜 떠먹여 주지?? ㅋㅋㅋ 나도 해주자.'하고 반응하는 느낌ㅋㅋㅋ
이션은 좀 염병임을 눈치챘는지 사장님께 사과합니다.

지난번에 벤치 만드는 영상에서도 느꼈는데 이션은 분명 눈치가 빨라요.
눈치 많이 보고 빠른 편인데 그러건 말건 상황은 얼레벌레…
재윤은 눈치 없이 그냥 다정한 얼레벌레…
이션이 사과하고 나서 재윤도 사과하는데 왜 사과하는지도 모르는 것 같아.

젓긴 뭘 저어ㅠ

뭘 만족했는데ㅠ

댓글에서 많은 분들이 깔깔 웃던 재윤의 노랑 에이드 마시기.
나 공감성 수치 느껴ㅠ 본인은 아무렇지 않은 게 너무 웃겨ㅠ
재윤 씨, 자신의 행동을 뒤돌아보세요. 당신은 뒤돌아봐도 모를 것 같지만ㅠ

잔이랑 뽀뽀하는 재윤. 너무 웃겨요ㅠ

그래, 재윤은 이런 사람이야.

방금까지 얼레벌레 해놓고 분량 걱정하며 자신들이 완벽하다는 재윤.
자기 객관화를 잘하는 이션은 차마 그렇다고 대답 못함.

제작진의 계략으로 둘이서만 손님 받는데 당황한 재윤이 웃겨서ㅋ 너무 찐당황 표정이야.

난 캡처도 못하고 보정도 못하지만 합성은 할 줄 알지. 그런 의미에서 자막과 로고를 없애드렸습니다.

당황한 표정 웃김ㅠ
다행히 손님이 온 건 제작진들이 계획한 일이었습니다.
진짜 손님 아니고 제작진들이었음.

손님이 온 건 제작진들의 계략이었다.

이션은 약간 화나서 눈으로 욕하고 재윤은 얼레벌레 했던 게 마음에 걸렸는지 안도합니다. 둘의 다른 부분이 이렇게 드러나네요.

~아래는 쿠키 영상 캡처~

아인슈페너는 독일어로 '말 한 마리가 끄는 마차'라고 합니다.
>>지역 이름 아닙니다!<<

저도 처음 듣는 단어라 메이플 지역 이름 아닌가 했잖아요.(거긴 에델슈타인이었음)
재윤 씨, 나중에 꼭 아인슈페너 타보길 바래요~😆

그래 아주 도망가라. 가버려.

도망갈까? 가 사실 그렇게 이상한 대사는 아닌데 앞에서 염병하던 애들이 저러니까 의미 있는 말 같아요.
마지막에 파전 만들자고 하던데 그건 어떻게 망할지 기대되지 않나요?ㅎ
끝까지 알콩달콩하는 이션과 재윤이었습니다.

다른 영상 중에 인터뷰한 것도 봤는데요.
이션은 그래도 전형적인 친구들과의 대화를 하는데 재윤이 너무 다정해서ㅋㅋㅋㅋ
만화 캐릭터로만 보던 성격이라 신기하네요.
만화 속 서브남 혹은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에서 학교 선배로 나올 것 같은 성격.
생긴 걸로 만찢남인 아이돌은 많이 봤는데 성격으로 만찢남인 건 처음 봐요.😲🤪

아래는 합성한 거 리사이즈 안한 이미지입니다.
백업도 할겸 같이 올려요. 데이터 과부하맛 좀 봐라 카카오.

편집-이션재윤-우당탕탕_프렌즈_EP01.zip

1.62MB

유튜브 영상이라 화질이 그렇게 좋은 건 아닌데 3분의 2정도로만 줄여도 무난하게 괜찮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