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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정보시각화능력 제 1회 필기 시험 후기 - 신설 자격증 정기 시험

by ₊⁺우산이끼⁺₊ 2024. 5.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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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부터 경영, 경제 관련해서 기초적인 걸 공부하고 싶었는데 동기부여가 잘 안 되어서 미뤘거든요. 이번에 자격증 새로 나왔다고 홍보하길래 한 번 도전해 봤습니다.

홈페이지에 올라온 시험지랑 가답안 보면서 채점해 보니까 OMR 마킹 실수만 안 했으면 합격한 것 같네요.

 

이전에 컴활 볼 때 CBT로 봤던 터라 이번에도 그럴 줄 알았는데 놀랍게도 시험방식은 PBT(종이시험지, OMR카드)였습니다. 시험 하루 전에 문자 와서 알게 됐네요. 컴활은 상시 시험이라 CBT로 보고 정기 시험은 종이로 보나 봐요. 컴싸는 깜박하면 시험장에서 나누어 주긴 합니다만 혹시 모르니 꼭 챙기시기 바랍니다.

과목은 다음과 같습니다.

1과목 - 경영정보 일반
2과목 - 데이터 해석 및 활용
3과목 - 경영정보시각화 디자인

과목 당 40점 이상, 평균 60점 이상인데 한 과목당 12문제씩 맞추자고 생각하면 편합니다.

시험 시간은 60분, 시험 시작 30분 이후부터 퇴장 가능합니다.

 

공부는 정보처리기사 필기시험 본 다음날부터 했으니까 5일 정도 했네요. 사실 기출문제가 없어서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 감이 잘 안 잡히기도 했고 1회는 좀 쉽게 나온다는 이야기가 있길래 설렁설렁하다가 이틀 전부터 열심히 했습니다.

책은 안 샀습니다. 가격이 3만 원이라 좀 부담스럽더라고요. 상공회의소에서 수험서 나눠주는 이벤트도 참여했는데 떨어졌습니다.😭

 

시험 후기

일단 책 안 사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고요.ㅋㅋ 그렇게까지 긴장하면서 볼 시험은 아니었구나 싶었습니다. 모의 문제 열심히 풀고 해당 내용을 충분히 공부하신 분들이면 합격했을 것 같습니다. 

절반 정도는 모의 문제에 있는 것과 같은 문제가 나왔습니다. 보기 순서만 다르게 완전 똑같이 나온 것과 같은 유형인데 설명만 다른 문제들이 많이 나왔고요.

다른 문제들도 대부분 모의문제에 나왔던 개념들이 나오긴 했습니다. 몇 개는 수험가이드북에만 있던 개념들이었고요. 게슈탈트 이론처럼 한두 문제는 수험 가이드북에 없는 것도 나왔네요.

정보처리기사 필기를 본 뒤라 데이터베이스 이론은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해서 대충 보고 1과목 위주로 공부했는데 의외로 2과목에서 헷갈리는 게 좀 많았어요. 가장 많이 틀린 과목이네요;

 

뭔가 컴활 공부했던 거 생각하면 좀 많이 쉬웠다는 생각이 듭니다. 2회부터는 난이도가 약간 올라갈지도 모르겠네요.

(+) 합격했네요!

2과목 헷갈리는 거 많았는데 아슬아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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