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주 펑크 낸 일러스트레이터 목록 - 공론화/사과문 정리

트위터 병크 일러레 박제계(@CHz9LTelg3Cv7vn)를 보고 일러레 이름만 있고 어떤 일인지는 제대로 적혀 있지 않길래 찾을 수 있는 것만 정리했습니다. 계정주분께서도 따로 게시물의 형태로 정리하셨다고 하네요. 전 제가 찾은 일부만 정리했으니 더 많은 목록은 해당 계정을 확인하세요.

사과하신 분도 있지만 사과문이 없는 건 제가 못 찾았거나 사과를 하지 않은 겁니다.
사건을 하나씩만 찾았지만 사과문 내용을 보면 펑크를 한두 번 낸 게 아닌 분들이 대부분입니다. 박제계 계정주분도 한두 건이 아닌 사람들을 추렸다고 하셨어요.

-주로 웹소설 표지 외주를 펑크낸 일러레들입니다.(병크 일러레 박제계 계정주분이 글작가님이신 듯)
-잠수는 연락이 안 된다는 의미입니다. 계약을 해놓고 연락을 안 받는다고...? 왜...? 라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그런 사람들이 있다고 하네요.
-개인 사정: 우울증, 신체적 건강 악화, 일정 관리 미흡 등.
-예상할 수 없는 갑작스러운 사고는 제외했습니다. 그건 100% 일러레의 잘못이라고 하기 어렵죠. 물론 찾아보니 그런 경우는 없더라고요.

※전 개인 사정이 있더라도 업무 관련해서는 연락을 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잠수 타는 거 전혀 이해할 수 없고요. 업계 사람들(의뢰한 회사, 글작가 등)에게 금전적 피해와 정신적 피해를 입히는 행동입니다. 간혹 건강을 이유로 들며 변명하는 분들이 있던데 냉정하지만 그것마저도 일러레 본인이 책임져야 하는 겁니다. 적어도 의뢰자에게는 연락해서 사정을 설명해야 하지 않을까요? 본인이 비상식적으로 행동한 걸 어쩔 수 없었던 일인 것처럼 말하지 마세요.

※원본 남아있는 것들은 링크를 함께 올렸습니다.

※ 순서

1. 서주아(SEOJUA)
2. 앙쥬(Angju)
3. 코코립(cocorip)
4. 추혜연
5. 녹시(nokcy 웹툰 작가 필명: 나로 naro)
6. 시엘(Ciel)
7. 치런
8. 서나(Suna, 토비)
9. 보살(Bosal)
10. 엑저
11. gomimie => '아영'으로 변경
12. 조이뿅(joypyonn)
13. 타인

---

　

1. 서주아 (SEOJUA)

트위터: @SEO_JA1069

웹소설 원작 웹툰 연재 중에 웹툰 매출이 기대가 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돈을 많이 주는 외주가 들어온다면 웹툰 마감을 미루고 진행하겠다고 통보. 결국 웹툰뿐만 아니라 받은 외주마저 펑크. 해당 웹툰은 작화가가 변경됨.

- 출판사 [스튜디오 하바나] 트위터(@skyseaandme) 2021년 3월 2일 공지: pic.twitter.com/ReYZPn7r7c

　

2. 앙쥬 (Angju)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artellon/

무통보 지각/잠수. 글작가님이 연락 없으면 법적 조치를 취한다고 공론화하자 사과 올림.
*다른 이야기지만 외주 작품을 방송에서 공개 작업함.

-글작가[민트베리]님의 공론화 트윗: https://t.co/WfyfF6aejS

-일러레 사과문(2019년 4월 19일 본인 트위터 - 현재 삭제됨):

　

3. 코코립 (cocorip)

트위터: @cocorip13

개인 사정으로 지각, 무통보 잠수. 출판사의 공개 저격에도 잠수 타다가 트위터에서 공론화되자 사과문 작성.

-출판사 [피오렛] 카카오페이지 공지:

-일러레 사과문(2019년 4월 20일 본인 트위터): pic.twitter.com/oDoUJn1s8w

　

4. 추혜연

트위터: @osori890

개인 사정으로 무통보 잠수. 잠수 기간 동안 메일, 문자 등 모두 무시하고 SNS에 일상 이야기, 팬아트를 올림. 이후 공론화되자 피해 작가에게 이메일로 사과. 사과문은 피해받은 작가님이 추혜연 작가의 동의를 얻고 공개함.

-글작가[애쏠]님의 공론화 및 사건 정리 트윗: https://twitter.com/LusciousLife/status/1119318242156146688?s=20

-일러레 사과문(글작가 [애쏠]님이 올린 트윗): pic.twitter.com/kAjJVjeeJr

　

5. 녹시 (nokcy, 웹툰 작가 필명은 나로 naro)

트위터: @AtelierNaro

개인 사정으로 무통보 잠수. 공론화되자 사과문 작성.

-일러레 사과문(원본 트윗은 삭제됨):

　

6. 시엘 (Ciel)

트위터: @3333ciel

개인 사정으로 무통보 잠수. 공론화되자 본인 SNS에 펑크 낸 외주가 2건이라고 직접 인정하며 공론화 계정에 대해 변호사 이야기를 함. 너무 당당하게 이야기했다가 지적받자 해당 내용 삭제. 이에 대해 SNS에 사과문 올림.

-잠수 당시 트윗:

-문제 발언(2021년 9월 15일):

-일러레 사과문(본인 트위터): https://twitter.com/3333ciel/status/1438164540596768770?s=20

　

7. 치런

트위터: @A_fine_C

개인 사정으로 무통보 지각/잠수. 사과문 작성함.

-일러레 사과문(2020년 6월 15일 본인 트위터): pic.twitter.com/P1gQ2BCNU0

　

8. 서나 (Suna, 토비)

트위터: @east0313

외주 지각하거나 펑크 낸 전적이 있음. 표지 외주 펑크 때문에 연재에 문제가 생길 정도라면 출판사 측에서 대체할 수 있는 디자인 표지를 10개 정도 구매해두어야 한다, 돈을 많이 주면 지각을 안 할 것이다 등의 발언을 하고 이후 문제 되자 사과함.

-발언 캡처 정리 글: https://www.dogdrip.net/userdog/204748955

-일러레 사과문(본인 트위터): pic.twitter.com/iQ6HYaeEZA

　

9. 보살 (Bosal)

트위터: @_bosal_37

본인이 병크 일러레 박제 계정에서 공론화되자 사과문 올림. 불규칙한 연락과 마감일 미준수를 인정함. 사과문을 올린 후 마감일 미준수도 펑크라고 지적받자 삭제 후 사과문 재작성.

-일러레 사과문 1차 - 삭제됨(2021년 9월 17일 본인 트위터):

-일러레 2차 사과문(2021년 9월 17일 본인 트위터): https://twitter.com/_bosal_37/status/1438572375000305671?s=20

　

10. 엑저

트위터: @aczer122

개인 사정으로 지각, 계약 파기. 박제계에 공론화되자 사과문 작성.

-일러레 사과문(2021년 9월 17일 본인 트위터): https://twitter.com/aczer122/status/1438761852788371459?s=20

　

11. gomimie(변경된 이름: 아영)

트위터: @trash_mie @0ryeong
인스타: @0ryeong

사정 알 수 없음. 무통보 잠수 중에 트위터에 본인 일상 트윗을 올림. 이에 출판사가 직멘(직접 멘션)하자 지금 메일 확인하겠다, 작업하겠다고 함. 논란이 되자 자신에게 욕을 해도 업무적인 타격은 없다고 언급.(일은 계속 들어온다는 뜻인 듯) 뻔뻔한 태도가 더 논란이 되고 있으나 사과문 없음.

2021년 12월 14일
-출판사 직멘(오전 9시 15분) 및 일러레의 반응(오전 11시 57분)(현재 본인 일상 트윗 및 출판사 직멘은 삭제됨): https://twitter.com/trash_mie/status/1470588749558206469

-논란에 대한 일러레 입장문(오후 12시 5분, 현재 삭제됨):

　

12. 조이뿅(joypyonn)

트위터: @joypyonn

사정 알 수 없음. 표지 외주 마감 전날까지 연락이 되지 않아 출판사가 작가의 트위터 계정으로 직접 멘션.

-출판사 직멘(2021년 12월 28일 오후 6시 50분. 현재 삭제됨.):

공론화 계정 덕분인지 출판사도 잠수 일러레는 트위터로 직멘하는 게 효과적이라는 걸 알게 되었나 봅니다.

앞으로는 이런 일로 피해 보는 분들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13. 타인

트위터: @IM_TAIN
인스타: @im_tain

개인 사정으로 일정이 지연되었으나 마감일 조정에 대한 연락을 제대로 하지 않고 잠수하여 출판사에서 작가의 트위터 계정으로 직접 멘션.

출판사측은 작가가 메일, 메신저, 전화 등을 모두 받지 않았다고 하였으나 작가는 본인이 담당자 번호를 몰랐기 때문에 그런 연락이 있었는지 모르겠다고 함. 해당 출판사는 작가 컨택 시 연락처를 포함시키고 있음.

작가와 출판사가 서로 오해가 있던 부분을 원만하게 해결하였다고 결론이 났으나, 3개월 넘게 연락이 제대로 되지 않았다는 점 때문에 추가함.

2022년 11월 28일
-출판사 직멘(오후 6시)

-이에 대한 작가 입장

-작가의 2차 입장 및 사과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