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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물소설7

『원티드: 아이돌의 아이돌이 되었다(휭휭)』후기 (중도 하차) 휭휭 작가의 현대판타지 웹소설 '원티드: 아이돌의 아이돌이 되었다' 리뷰입니다. 27화까지 읽고 하차했습니다. 고작 그거 읽고 후기 쓰냐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내용 진행이 빠른 편이라 할 말 많아요.ㅎ 무엇보다 이 말 하려고 쓴 후기인데요. 아이돌물 기대하는 분들에게는 비추천입니다. 연습생만 n년 째인 우지원 그 연생 신분마저도 이 좋소 엔터의 몰락과 함께 사라져버리던 날, 눈앞에 무지개가 나타났다 [난 이걸 '환승'이라고 불러.] 처음 시작이 애매했지만 회빙환은 뜬금없이 시작하고 나중에 떡밥이 풀리는 경우가 많으니까 그러려니 하고 봤는데요. 미션이 너무 비현실적이라서 몰입이 안 됩니다.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이라기보단 무슨 오징어게임 하는 느낌?? 행군은 왜 하는 건지????? 얼마 안 읽었는데도 무.. 2022. 7. 1.
『아빠와 아빠 사이(조준경)』후기 우와 청불 BL이다~~!! 우와 오메가버스다~~!! 진입장벽 장난 아닌 BL 소설을 읽어봤습니다. 솔직히 이 소설 읽고 나서 든 생각은... 웬만하면 19금은 보지 말자...ㅋ 뒷이야기가 궁금한데 씬이 나오니 참...😅 우선 '오메가버스'가 뭐냐면, 신체적으로 인간의 첫 번째 성별은 여성과 남성(간성도 있지만 어쨌든)이 있는데요. 오메가버스에는 두 번째 성별인 알파와 오메가가 있습니다. 첫 번째 성별과 관계없이 오메가는 알파와의 성관계를 통해 임신이 가능합니다. 한마디로 동성끼리도 아이를 낳을 수 있는 세계관이에요!! 뭐, 우리나라 오메가버스 소설들은 동성 커플이 아이를 가지는 행복한 이야기보단 오메가라서 벌어지는 힘든 일들에 집중하는 경향이 있지만요. 사람들이 피폐한 걸 좋아하나 봐요. 어찌 보면 한국.. 2022. 5. 11.
『소시오패스가 수사를 잘함(권맥스)』후기 오랜만에 쓰는 웹소설 리뷰. 이번엔 현대판타지 장르입니다. 개인적으로 현판은 그 특유의 진행방식이 지루해서 끝까지 읽기가 힘듭니다. 그나마 아이돌물은 제가 아이돌을 좋아해서 그런지(?) 재밌게 봤는데 다른 현판은 초반만 읽다만게 많습니다. 근데 이번에 읽은 '소시오패스가 수사를 잘함'은 끝까지 읽었어요! 최대한 스포 없이 리뷰하겠습니다. 무감정, 무감각. 따분한 이 세상. 날 미칠 듯 흥분시키는 건 오로지 수사밖에 없었다. 경찰대 출신 소시오패스의 경찰생활기. -작품소개 작품소개에 나온 것처럼 주인공이 감정을 잘 느끼지 못하는 소시오패스입니다. 경찰이 되어 여러 사건들을 해결하고 다른 사람들과 만나면서 감정을 깨닫게 되는 내용입니다. 그렇다고 감정을 깨닫는게 주요 내용은 아니고요. 그냥 수사물이라고 보는.. 2022. 5. 4.
『저런 놈도 애인이 있는데...(봄날의복길이)』 후기 봄날의복길이 작가의 웹소설 '저런 놈도 애인이 있는데...' 리뷰입니다. 장르는 BL이고 잔잔한 내용입니다. 빙의물이고 꽃 이야기가 많이 나와요. 외전은 안 봤어요. 19금이더라고요. 빙의했다. 이라 불리는 로맨스 소설 속 혼자만 죽는 조연 서란호로. 죽었다 살아나 덤으로 사는 인생은 더없이 좋았지만 기쁨도 잠시, 작중 서란호는 폐기물급 남자애인 강민의 손에 맞아죽는 엔딩을 맞이하는데...? 삶을 연장하기 위해 원작을 아주 살짝 비틀기로 했다. 서란호 소유의 건물 1층에 카페를 차리는 강민을 피해 그 자리에 ‘플라워하우스’란 꽃집을 차려버렸다. 하지만 어찌 된 영문인지…. ‘사실 이 자리에 카페 차리려고 했었거든요.’ 꽃집도 바빠 죽겠는데 자꾸만 강민으로(?) 추정되는 놈들이 하나둘 찾아오기 시작한다. .. 2022. 2. 12.
『winter의 자몽쥬스(안경크리너)』 후기 안경크리너 작가의 'winter의 자몽쥬스' 후기입니다. 줄여서 '윈터자몽'. 장르는 BL, 세부 장르는 게임, 현대물입니다. BL이 호불호가 심하다고 하던데 불호인 분들은 뒤로ㄱㄱ 아무래도 한국은 동성애에 대한 인식이 아직까지 좋지 않은 편에 속하기 때문에 '으... 무슨 BL을 봐?'라고 하실 수 있는데요. 전 웬만하면 장르 안 가리고 다 봅니다.🤭 BL이라는 장르가 궁금해서 몇 년 전에 큰맘 먹고 봤는데, 별거 없더라고요. 그냥 남자끼리 지지고 볶는 내용이에요. 특이한 점이 있다면 BL작가들이 글을 너무 잘 쓴다는 점? 잘 쓰는 작가들 다 BL 쓰는 듯; 2000년대 팬픽의 힘인 걸까요?ㅋㅋ 각설하고 이제 후기 갑니다. 현재 2부 완결이고, 저도 거기까지 읽었습니다. 3부가 나올 예정이라고 하네요... 2022. 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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