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

다이소 빈티지 무드 형압 제본 무선 노트 후기, 누드 사철제본

by ₊⁺우산이끼⁺₊ 2025. 1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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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에서 '빈티지 무드 형압 제본 무선 노트 96매입'을 구매했습니다. 내년에 다이어리로 쓸까 해서 미리 한 권 구매했는데 얼마 전에 판매종료 떴더라고요. 아예 다이소몰에서도 삭제됐습니다. 요즘 유행하는 패브릭 노트가 대부분이라 너무 아쉬웠는데 이건 패브릭도 아니고 180도 펼쳐지는 깔끔한 무선 노트라고 해서 골랐습니다.

다이소에서 판매되는 누드 사철제본 노트의 퀄리티가 궁금하신 분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크기는 13*18cm, 가격은 2000원입니다. 같은 컨셉으로 좀 더 작은 사이즈의 1000원짜리 노트는 지금도 판매되고 있어요. 1000원짜리는 주변 매장에 재고가 없어서 그냥 이걸로 구매했었습니다. 아무래도 배송비가 있으니까요.

표지는 나름 예쁩니다.

표지에 적힌 글은 다음과 같습니다. DeepL 번역기를 사용했는데 프랑스어라고 하네요.

 

JARDIN PLEIN DE FLEURS
꽃으로 가득한 정원

Les fleurs fleurissent pour tout le monde.
꽃은 모두를 위해 피어납니다.

Attendez ce moment.
그 순간을 기다리세요.

Dès que nous ressentons l'importance de notre vie quotidienne, nous pouvons goûter à la vraie richessert.
일상의 소중함을 깨닫는 순간, 우리는 진정한 풍요로움을 맛볼 수 있다.

 

티셔츠에 쓰인 외국어가 이상한 의미일 때 많다는 걸 본 뒤로 물건에 쓰여있는 글은 뜻을 찾아보게 됩니다.😂

이렇게 책등이 드러나 있는 누드 사철제본(실 제본) 방식이라 180도로 펼쳐진다고 하네요.

노트의 맨 앞 페이지에 표지를 붙인 방식이라서 첫 페이지는 잘 안 열립니다. 맨 앞과 맨 뒷 페이지는 없다고 생각해야 해요.

속표지에 쓰인 글입니다.

 

Les fleurs fleurissent pour tout le monde.
꽃은 모두를 위해 피어납니다.

Vous allez vous épanouir en beauté
아름답게 꽃피우게 될 거예요

 

180도로 펼쳐지는 게 편하고 좋긴 한데 제본에 문제가 좀 있습니다. 이제 전부 실로 제본된 게 아니고 실 제본한 여러 개를 본드로 붙인 거라서 중간에 제대로 펼쳐지지 않는 곳이 있습니다.

좀 허접한 부분이 많지만 가격이 2000원인 걸 생각하면 괜찮습니다. 핫트랙스 갔더니 요즘 다이어리들 작은 것도 15000원에서 시작하더라고요. 다른 기업의 180도 펼쳐지는 무선 노트 가격도 찾아봤는데 다이소 노트 가격의 3배 이상입니다.

요즘 다이소 때문에 문구점이 하나씩 다 문 닫던데 가격 생각하면 어쩔 수 없지 않나 싶습니다. 전문가나 그쪽 분야에 관심이 많은 게 아닌 이상 저렴한 제품에 끌릴 수밖에요.

96 페이지면 3~6개월 정도 쓸 것 같은데요. 빨리 패브릭 유행이 지나가고 다이소에 예쁜 노트들이 많이 출시됐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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