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당탕탕 프렌즈 5화 리뷰입니다.
영상은 아이돌라이브 앱에서 볼 수 있어요. 무료입니다.😉
지난 편에서 이션과 재윤이 어린이집 일일 선생님이 되었는데요.
처음 겪는 아이들을 감당하지 못하고 아이돌계의 오은영 선생님이라는 분에게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SF9 재윤&온앤오프 이션]Ｉ들에게 아이들을 맡기면 - 우당탕탕 프렌즈 EP.04
오랜만에 우당탕탕 프렌즈 리뷰입니다. 사실 4화를 볼까 말까 고민했습니다. 어린이들이 나오기 때문인데요. 아이가 싫은 건 아니지만 전문가 없이 아이들이 나오는 예능 프로그램들을 별로 안
morris1861.tistory.com
그래도 아이돌인데 모르는 사람이면 어떡하지? 민망할 것 같아.
… 지금부터 알아가면 되지요!😆
김우진 씨는 올해 7월에 솔로 가수로 데뷔했습니다.(다행히 얼마 안 된 분이었음 휴;) 우당탕탕 프렌즈 5화 공개일이 7월 22일이니까 'Still Dream' 활동시기 때 맞춰서 나오신 거네요. 원래 모 아이돌 멤버로 데뷔했다가 개인 사정으로 탈퇴하셨다고 합니다.
크게 사고친거면 얼굴 가리려고 찾아봤는데요. 탈퇴에 대해서 뭔가 말이 많던데 제대로 밝혀진 건 없는 걸 보면 진짜 그냥 개인 사정이었던 것 같습니다. 욕하는 이유는 알겠는데 언플이 심해서 더 욕먹는 느낌?
하여튼 오셨습니다~ 어머니께서 어린이집 원장님이신 솔로 가수 김우진 씨! 'Still Dream'이라는 곡으로 데뷔하신 김우진 씨!
우진 씨를 따르기로 한 이션과 재윤.
시간이 꽤 지났으니 간식 시간을 가지기로 했습니다.
가위바위보 진 사람이 사오기~!
매트 쌤을 잘 따르는 명하와 함께 간식거리를 사왔습니다.
재윤 씨가 힘이 좋아서 명하랑 비행기 놀이를 했었는데 마음에 들었나 봐요.
그리고 남아서 다른 아이들을 돌보고 있는 이션과 우진.
우진 쌤의 아이 돌보기 TIP!
1. 먹으면 안 되는 가짜 음료수를 열어달라고 할 때
→여는 척하다가 못 여는 척한다.
2. 목소리 톤을 높여서 이야기한다.
3. 말을 천천히 한다.
아무래도 목소리 톤을 낮게 하면 화낸다고 느낄 수 있으니까요.
여는 척하다가 못 여는 척하는 건 정말 꿀팁이네요. 자연스럽게 넘어갈 수 있겠습니다.
대화 도중에 한 친구가 온앤오프의 Beautiful Beautiful을 불러서 이션이 깜짝 놀랐습니다.
저 나이 때도 음악 방송은 볼 수 있으니까요. 이션 기분 좋았을 듯ㅎ
본인이 먼저 간식 부르자고 해놓고 애들이 적극적이니 당황한 이션. ㅋㅋㅋ
애들은 간식에 진심이야.
그 와중에 튼튼한 팔을 가진 재윤.
맞다 당신 몸에 근육 쪼개져 있지🤦♀️🤦♂️;
이션: 이거 네가 먹고 싶어서 산 거 아냐?
재윤: (다급)아, 아니 명하가 %&*$
🤣
먹기 전에 부르는 노래가 있냐는 이션.
보통 그런 건 어린이집마다 다르겠죠?ㅋㅋ
민호가 알려줬습니다. 감사히 먹겠습니다~ 감사히 먹겠습니다~
왜 힙합하는 사람처럼 부르는데 ㅋㅋㅋ
어쨌든 다 같이 부르기 시작하는데요. 근데 결과가...?
앞장서서 원곡 파괴하는 재윤.
재윤을 슬쩍 쳐다보더니 그대로 따라가는 이션.
나름 원곡과 비슷하게 하려다 두 사람에게 말려버린 우진.
분명 존댓말이었는데 어디서 '잘 먹어'가 나온 거야.😂
이건 영상으로 보셔야 재밌습니다.
마침 아이돌라이브 공식 유튜브에 이 부분 클립 영상이 올라와 있네요.
덩치 큰 애기들임;
노래는 망했지만 아이들은 좋아했습니다.
흥을 주체하지 못하는 케이팝 아이돌 이션.
당신 정말 천상 아이돌이네요. 이창윤 씨😅
'소리 질러'와 'Make Some Noise'를 가르치는 이션과 재윤.
아이들 어리둥절함.ㅋㅋㅋ
"나중에 초등학교 들어가서 Make Some Noise 하면은 인기가 많을 거야"
저 발랄한 표정 때문에 킹받음.🤦♀️
아이들은 배움이 빠릅니다.ㅎ
촬영 이후 어린이집 선생님들이 소리 질러와 메익썸노이즈에 고통받으실 것 같네요.
"매트 쌤이 이거 하면 인기가 많아진댔어요!!!"
🤦♀️🤦♂️
삼바를 추고 기분 좋은 김에 다 같이 댄스타임을 가지게 됩니다.
노래는 작은 별!
패트 쌤부터~ 댄스 타임~
어이없지만 애들은 엄청 좋아함.ㅋㅋㅋㅋㅋ
다음은 매트 쌤.
다행히 재윤은 평범하게 마쳤습니다.
그 와중에 애기랑 눈높이 맞춘다고 또 무릎 꿇었음.😭
이다음에는 다 같이 춤췄어요.
다음은 구연동화 시간입니다.
A4용지가 꽂힌 파일철을 들고 있는데 아마 제작진이 준 대본인가 봐요.
우진: 내레이션
재윤: 개미
이션: 배짱이
열심히 했지만 아쉽게도 아이들은 별 관심 없더라고요.ㅠ
약간 산만했습니다.
그래도 무사히 구연동화도 끝냈습니다.
이제 뭘 하죠?
이제 하원 해야 할 시간입니다.
재윤 씨가 많이 피곤한지 단어 실수를 많이 하네요.
근데 정말… 저도 교육봉사 갔을 때 엄마 보고 싶었음...
집에 가기 전에, 패트 쌤과 매트 쌤의 인기 투표를 했습니다.
둘이 뒤돌아 있으면 더 좋았던 쌤 뒤에 가서 앉는 건데요.
첫 투표였던 명하가 냅다 재윤 쌤 앞에 앉아버려서 그냥 쌤들 앞에 앉게 됐습니다.
근데 앞의 세 친구가 모두 재윤 쌤한테 갔어요.
다행히 뒤에 두 친구가 이션이 좋다 그래서 진짜로 별일 아니게 됐습니다.
온앤오프 쌤이 좋대요.ㅋㅋ
다 같이 안아주고 뽀뽀해주면서 마무리~
평소엔 그렇게 염병하면서 막상 연출된 건 어색한 걸까.
그러고 보니 이번편은 염병이 없었네요.
마지막은 우진 씨의 인터뷰.
ㄹㅇ 패트와 매트 그 자체인 이션과 재윤.
진짜 패트와 매트 실사판 같았던 벤치 만들기에 대해서는 포스팅을 안 했네요.
그 영상 너무 웃긴데 무려 풀버전이 있더라고요. 나중에 시간 되면 봐야겠습니다.
아, 브로맨스 영원하래🤣🤣🤣
남성들 사이에서의 우정에 가까운 사랑을 브로맨스라고 하더라고요.
연애하는 건 아니지만 애정이 있는 사이라고 보면 됩니다.
이성끼리 그랬으면 썸 탄다고 생각할 수도 있는? 그런 느낌인 것 같아요.
이 단어가 나오면서 방송에서도 대놓고 비게퍼를 하는 것 같긴 합니다만;
사람들 게이는 싫어하면서 저런 건 좋아하네.ㅋ
재윤과 이션이 로맨스처럼 보이는 건 다정한 재윤이 들이박으니까 이션이 얼레벌레 끌려가서 그런 거겠죠.
솔직히 재윤이 원래 그런 사람인 거랑 이션이 끌려가는 게 보여서 웃기기만 해요.
브로맨스건 뭐건 이션과 재윤의 우정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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